신풍제약이 영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3상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신풍제약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정의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임상은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피라맥스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위약과 비교 평가하기 위해 계획됐다.
신풍제약은 기존에 임상을 승인받은 한국과 영국에 더해 앞으로 4개 국가에서 추가로 임상을 승인받아 글로벌 환자 1420명을 대상으로 임상3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피라맥스정은 피로나리딘과 알테수네이트 성분을 복합한 약물이다. 두 성분을 복합하는 경우 세포독성은 감소하면서 지속적인 항바이러스 효능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풍제약은 “피라맥스정은 코로나19가 중증 질환으로 이행할 가능성과 사망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신풍제약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정의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 신풍제약 로고.
이번 임상은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피라맥스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위약과 비교 평가하기 위해 계획됐다.
신풍제약은 기존에 임상을 승인받은 한국과 영국에 더해 앞으로 4개 국가에서 추가로 임상을 승인받아 글로벌 환자 1420명을 대상으로 임상3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피라맥스정은 피로나리딘과 알테수네이트 성분을 복합한 약물이다. 두 성분을 복합하는 경우 세포독성은 감소하면서 지속적인 항바이러스 효능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풍제약은 “피라맥스정은 코로나19가 중증 질환으로 이행할 가능성과 사망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