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목표주가 높아져, "디지털 전환 수요 늘어 B2B 부문 성장"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2-03-02 09:34: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기업통신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 수요가 늘어나며 B2B(기업사이거래) 부문의 높은 성장이 기대됐다. 
 
KT 목표주가 높아져, "디지털 전환 수요 늘어 B2B 부문 성장"
▲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일 KT 목표주가를 기존 4만2천 원에서 4만4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KT 주가는 직전거래일인 28일 3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KT는 기업통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빠르게 증가하는 데이터트래픽과 정부 및 민간 부문에서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늘어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케이뱅크, KT스튜디오지니, KTSAT 등의 자회사도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케이뱅크는 영업환경 개선으로 가입자와 여수신금액이 급격히 늘어났며 시장 기대보다 이른 시기에 흑자로 돌아섰다”며 “KT스튜디오지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2022년 15편, 2023년 20편으로 늘리기 위해 4천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그는 “위성통신 업체인 KT SAT도 대용량위성(HTS), 저궤도위성통신(LEO)를 활용한 다중궤도 전략으로 위성 데이터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년 KT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25조5920억 원, 영업이익 1조661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보다 매출은 4.1% 늘고 영업이익은 0.6%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