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대구 혁신기업들을 육성한다.
신한금융은 25일 대구광역시와 스타트업 육성과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 25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오른쪽)과 안준식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스타트업 육성 및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금융과 대구시는 3월 출범 예정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를 통해 친환경 등 분야의 스타트업과 함께 대구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도모하게 된다.
협약식 자리에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안준식 신한금융 부사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향후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의 운영방향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신한금융은 중장기 혁신금융 플랫폼 구축 사업인 '트리플 케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서울·인천·제주 등에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만들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3월4일부터 3월28일까지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 1기 인큐베이션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사무공간, 복지시설, 사업자금, 법률·특허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공모 관련 정보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