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엔피프틴에서 열린 'KB국민카드 퓨처나인 5기 프로그램 데모데이'에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에서 6번째)과 참가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국민카드가 혁신기업 육성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B국민카드는 22일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신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퓨처나인(FUTURE9)' 5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의 실적 설명회(IR) 및 공동사업화 성과와 전략방향을 소개하는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페이민트 △두꺼비세상 △프레시코드 △메사쿠어컴퍼니 △브이엠이코리아 △라이언로켓 △에너지엑스 △요쿠스 △체카 총 9개 업체가 참가해 각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KB국민카드와 진행 중이거나 예정인 협업 및 공동사업 등에 대해 발표했다.
1~4기 퓨처나인 참여 기업인 △트립비토즈 △에이비일팔공 △로민 역시 퓨처나인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KB국민카드와의 협업 사례를 공개했다.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행사에 참석해 "국민카드와 스타트업들이 5년간 펼친 동반성장과 미래혁신에 대한 협업 노력과 함께 프로그램 성과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퓨처나인이 스타트업들의 고유지표 성장 및 재무적 지원이 동시 가능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퓨처나인을 통한 스타트업 협업 및 지원 공로로 2021년 벤처창업진흥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수상한 바 있다.
정부 정책자금 지원과 연계(멘토기업 매칭출자)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펀드인 '퓨처나인 펀드'를 한국벤처투자, 세종벤처파트너스와 함께 결성해 퓨처나인 선발 기업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협업 외에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투자도 진행중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