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이 2602억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18일 아시아 소재 선사와 LNG운반선 1척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21일 공시했다.
 
현대삼호중공업, LNG운반선 1척  2600억 규모 수주

▲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계약금액은 2602억 원으로 2020년 현대삼호중공업 개별기준 매출의 6.64%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 2월18일부터 2024년 8월30일까지다.

현대삼호중공업은 "계약금액은 계약일 최초 고시환율(1197.10원/달러)을 적용해 계산한 금액"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