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서울과 부산에서 연달아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GS건설은 서울 불광제5주택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4일 공시했다.
 
GS건설, 서울 불광5구역과 부산 구서5구역 도시정비 연달아 수주

▲ GS건설 로고.


이번 계약에 따라 GS건설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 238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 아파트 32개동, 238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공사예정금액은 6291억 원이다. 이는 GS건설 2020년 말 기준 연결매출의 6.21% 규모다.

공사기간은 실제 착공일로부터 37개월이다.

GS건설은 부산 구서5구역 재건축사업도 따냈다.

GS건설은 이에 따라 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동 185-1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8층 규모 아파트 6개동, 805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한다.

부산 구서5구역 재건축정비사업 공사예정금액은 2660억 원이다.

공사기간은 실제 착공일로부터 38개월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