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가 사상 최대실적 달성 및 주주환원 정책에 힘입어 급등했다.
9일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전날보다 10.38(1만3500원) 상승한 14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업계에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과 보통주 1주당 1500원의 배당을 결의한 것이 주가상승의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21년 화장품을 제외한 전 부문이 고른 매출 성장한데 힘입어 사상최대 실적을 거뒀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508억 원, 영업이익 920억 원, 순이익 832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2020년보다 매출은 9.5%, 영업이익은 172.4%, 순이익은 63.4% 각각 증가한 것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도 해외패션 브랜드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국내패션과 생활용품부문 자주의 손익 개선이 이뤄지는 등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서현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9일 “화장품부문은 올해 새로운 제품군을 출시하고 마케팅 활동을 늘려나가는 등 성장동력을 찾는 데 힘을 줄 것이다”며 “단기적으로는 사업 다각화를 위한 투자확대로 수익성이 나빠질 수 있지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투자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
9일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전날보다 10.38(1만3500원) 상승한 14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신세계인터내셔날 로고.
증권업계에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과 보통주 1주당 1500원의 배당을 결의한 것이 주가상승의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21년 화장품을 제외한 전 부문이 고른 매출 성장한데 힘입어 사상최대 실적을 거뒀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508억 원, 영업이익 920억 원, 순이익 832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2020년보다 매출은 9.5%, 영업이익은 172.4%, 순이익은 63.4% 각각 증가한 것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도 해외패션 브랜드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국내패션과 생활용품부문 자주의 손익 개선이 이뤄지는 등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서현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9일 “화장품부문은 올해 새로운 제품군을 출시하고 마케팅 활동을 늘려나가는 등 성장동력을 찾는 데 힘을 줄 것이다”며 “단기적으로는 사업 다각화를 위한 투자확대로 수익성이 나빠질 수 있지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투자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