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넥슨과 함께 대규모 게임대전을 열고 ‘갤럭시S7’의 게임특화 기능을 선보였다.

삼성전자와 넥슨은 서울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대규모 게임대전 ‘S7, HIT(히트) 토너먼트’를 4월30일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 넥슨, 갤럭시S7로 게임 '히트' 대회 열어  
▲ 넥슨 아레나에서 4월30일 열린 대규모 게임 대전 'S7, HIT 토너먼트'에서 참가자들이 '갤럭시S7'으로 게임을 하고 있다.
이 토너먼트는 넥슨의 모바일 롤플레잉 게임 ‘히트’의 첫 오프라인대회인데 본선에 진출한 100명의 선수가 삼성전자의 ‘갤럭시S7’을 이용해 대결을 펼쳤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의 고사양 게임을 부드럽게 실행시켜주는 성능과 ‘게임런처’와 ‘게임툴즈’ 등 게임 특화기능으로 경기를 지원했다.

대회에서 우승한 ‘마왕’ 길드의 이창욱 선수는 “갤럭시S7 게임 툴즈의 ‘게임 중 방해금지’ 기능으로 전화가 와도 게임이 중단될 걱정이 없어 완전히 몰입할 수 있었다”며 “또 갤럭시S7은 발열이 적고 버벅거림이 없어 게임하기에 최적화된 기기”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게임 대회와 별도로 갤럭시S7의 게임특화 기능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게임전용 UX(사용자경험)와 방수 기능, 저조도에 강한 카메라기능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손효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