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천 명을 넘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09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 27일 오후 6시 기준 9094명, 전날보다 1070명 줄어

▲ 27일 부산 연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같은 시간 집계된 확진자 1만164명보다는 1070명 감소했다.

일주일 전인 20일 같은 시간대 확진자 4499명과 비교하면 약 2배 많은 수준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773명(52.5%), 비수도권에서 4321명(47.5%)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2002명, 서울 1983명, 부산 802명, 인천 788명, 대구 665명, 경북 521명, 광주 419명, 충남 328명, 대전 320명, 경남 318명, 전북 257명, 전남 206명, 강원 180명, 울산 157명, 충북 92명, 제주 31명, 세종 25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발표될 27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