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2860억 규모 대구시 동인3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따냈다.

대우건설은 동인3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동인3가 주택재개발정비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공시했다. 
 
대우건설, 대구시 동인3가 주택재개발정비사업 2800억 규모 수주

▲ 대우건설 로고.


대우건설은 계약에 따라 대구시 중구 동인동3가 19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7개동 규모의 1383세대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다.

계약금액은 2858억7700만 원으로 대우건설의 2020년 연결매출의 3.51% 규모다. 

계약기간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5개월이다. 

대우건설은 “공사도급계약서에서 규정하는 바에 따라 공사금액 및 공사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