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작년 항만 물동량 5.4% 늘어, 컨테이너 물동량 코로나19 이전 수준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2-01-23 17:18: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지난해 국내 항만의 물동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코로나19 확산 이전보다 증가했다. 
 
작년 항만 물동량 5.4% 늘어, 컨테이너 물동량 코로나19 이전 수준
▲ 해양수산부 로고.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모두 15억8071만 톤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직전년도 같은 기간(14억9925만 톤)보다 5.4% 증가한 수치다.

수출입 물동량은 세계 경기 회복세에 따른 자동차 및 기계류 수출과 철광석 수입 증가, 석유제품 수출입 증가 등으로 2020년보다 5.9% 증가한 13억5113만 톤으로 집계됐다.

컨테이너 물동량(TEU 기준)은 지난해 세계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 물류 적체 현상에도 2020년(2910만 TEU) 대비 3.1% 증가한 2999만7천 TEU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2923만 TEU)보다도 2.6% 증가한 수치다.

연안 물동량은 주택공급정책 확대와 경제 회복에 따른 시멘트, 광석 물동량 증가로 2020년(2억2302만 톤) 대비 2.9% 증가한 2억2958만 톤으로 집계됐다.

항만별로는 부산항, 광양항, 인천항에서 물동량이 2020년보다 각각 7.6%, 6.9%, 3.8% 증가하는 등 대부분 항만이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울산항 물동량은 1.7%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홈플러스 업계 2위도 위태롭다, MBK 점포 매각·전환에도 투자 회수 난항
"국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경영진단·사업지원' 보강한 삼성, 미전실 출신 정현호·최윤호·박학규 '컨트롤타워' 부..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로 뽑혀, "하나 돼 국민 향해 나아가야"
[단독] 미래에셋쉐어칸 대표에 인도법인장 유지상, 박현주 글로벌 확대 선봉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