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300억 더 늘려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1-19 17:58: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바이오사이언스와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맺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 규모가 확대됐다.

19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12월23일 노바백스와 체결한 코로나19 백신 관련 공급계약 2건을 기재정정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300억 더 늘려
▲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공장 전경.

단순 백신 원액 위탁생산 계약은 1130억 원에서 1316억 원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을 생산해 한국·태국·베트남에 판매하는 라이선스 계약은 915억 원에서 1015억 원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계약 규모는 모두 286억 원가량 불어나 SK바이오사이언스 2020년 별도기준 매출을 웃도는 수준에 이르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재정정된 계약 2건에 관해 수주 물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생산하는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는 최근 국내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질병관리청과 뉴백소비드 4천만 회분을 국내에 공급하는 선구매 계약을 맺었다.

뉴백소비드는 2월 중순부터 국내에서 접종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KGM커머셜 전기버스 라인업 확대, 곽재선 상용차 매출 5천억 향해 시동
비트코인 1억3870만 원대 올라, 솔라나 현물 ETF 내년 출시 가능성 나와
[오늘의 주목주] ‘러시아 우크라이나 확전 가능성’ 한화에어로 6%대 상승, 펩트론 2..
샤오미 전기차 하루 70여 대 파손, 자동주차기능 오류로 기둥 들이받아
삼성전자노조 집행부 불신임 투표 진행, 임금협상 내년으로 넘어갈 듯
뒷심 붙은 건설사 해외수주, 커지는 불확실성에 연간 목표 400억 달러 달성 미지수
트럼프 당선과 미국 증권거래위원장 사임까지, 비트코인 가격 상승 탄력 더할 호재 많다
우리은행장 오디션 1기 조병규 결국 교체 수순, 내부통제 더 큰 과제 남기다
AI로 사람과 비슷해지는 게임 컴퓨터 캐릭터, 싱글 게임 선호도 더 높아지나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팔라듐선물’ 10%대 올라 상승률 1위, 2차..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