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전문기업 시티랩스의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맡는다.

NHN은 시티랩스에 클라우드 인프라 및 게임베이스를 공급하며 게임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NHN, 게임 개발 전문기업 시티랩스의 클라우드 환경 구축 맡아

▲ NHN 클라우드 로고.


시티랩스 담당자는 “최근 서비스 사용량 급증으로 인프라 확장을 검토했다"며 "NHN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과거 대비 서버관리 효율을 50% 이상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클로버게임즈, 무브게임즈, 위메이드맥스, 블루포션게임즈 등 게임사들이 NHN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전무는 “NHN 클라우드는 안정적인 서비스 경험과 기술 역량을 통해 게임사에 필요한 게임 특화 솔루션 및 효율적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게임을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및 공공 시장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서 성공적인 분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