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급락했다. 셀트리온 계열3사와 SK바이오팜 주가도 내렸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상승했다.
13일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날보다 5.07%(1만1천 원) 급락한 20만6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이날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국내에 들어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개인투자자는 26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5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1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1.92%(2100원) 하락한 10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1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5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1.02%(2천 원) 밀린 19만5천 원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는 10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90억 원, 개인투자자는 1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0.62%(500원) 빠진 8만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7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7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0.43%(400원) 내린 9만2700원에 장을 닫았다.
개인투자자는 2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0.93%(8천 원) 상승한 86만5천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기관투자자는 7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