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미약품 mRNA 의약품도 개발 추진, 권세창 "강력한 신성장동력"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1-13 10:43: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미약품 mRNA 의약품도 개발 추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356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세창</a> "강력한 신성장동력"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이 제40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신약 연구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한미약품>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이 메신저리보핵산(mRNA) 의약품 개발을 포함한 연구개발 전략을 공개했다.

권세창 사장은 10~13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40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현재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30여 개를 포함한 신규 연구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와 항암제 포지오티닙은 올해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미약품이 기술수출해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개발하고 있다.

새로운 항암제인 EZH1/2 이중저해제 HM97662는 올해 상반기 임상1상 신청이 계획됐다. 또 2020년 미국 MSD에 기술수출된 당뇨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현재 임상2a상이 진행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독자적으로 mRNA 플랫폼을 개발하기도 했다. 코로나19 백신, 대사성질환, 항암, 심혈관 및 신장계 질환, 효소대체 요법 등 모든 분야에 이 mRNA 플랫폼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권 사장은 “올해는 한미약품이 연구개발 분야에서 획기적 성과를 보이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암, 희귀질환, 대사성질환 등 기존 영역에서 성과는 물론 mRNA 분야 등 새로운 혁신 분야에서 한미약품그룹의 강력한 신성장동력을 자체 연구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