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EV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에디슨EV가 참여하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쌍용자동차 인수합병(M&A)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에디슨EV 주가 초반 급등, 쌍용차 인수합병 본계약 체결 영향 이어져

▲ 강영권 에디슨EV 대표이사 겸 에디슨모터스 대표이사 회장.


11일 오전 9시50분 기준 에디슨EV 주가는 전날보다 26.94%(7650원) 오른 3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디슨EV는 10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쌍용자동차 M&A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하고 법원의 허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인수대금은 모두 3048억8500만 원으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본계약 체결에 따라 인수대금의 1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납입했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3048억5800만 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형태로 쌍용자동차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