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후 4시38분 기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84종 가운데 178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내리고 있다.6종의 시세는 오르고 있다.
 
비트코인 5300만 원대로 밀려, 가상화폐 시세와 테마기업 주가 '하락'

▲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5303만2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6.02%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8.59% 빠진 424만4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7.30% 하락한 57만8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주요 가상화폐의 시세 하락폭을 살펴보면 솔라나 -10.24%, 에이다 -7.68%, 리플 -7.02%, 루나 -8.74%, 폴카닷 -10.36%, 도지코인 -6.15%, 폴리곤 -10.39%, 크립토닷컴체인 -9.52%, 체인링크 -1.30% 등이다.

반면 다이는 1DAI(다이 단위)당 1231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1.07% 상승하고 있다.

이 밖에 에이피이엔에프티(35.71%), 우마(10.38%), 바이오패스포트(8.87%), 300피트네트워크(5.79%), 트루체인(5.20%)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오르고 있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대체로 내렸다.

6일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전날보다 7.47% 하락한 8170원에 거래를 끝냈다. 우리기술투자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8%를 보유하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 주가는 8.51% 급락한 505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지분 7%를 쥐고 있다. 

카카오 주가는 5.21% 빠진 10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카카오는 본사, 케이큐브1호벤처투자조합, 카카오청년창업펀드 등을 통해 두나무 지분 21.3%를 들고 있다.

비덴트 주가는 9.25% 주저앉은 1만8650원에 장을 마쳤다.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지분 10.29%를 소유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주가는 5.47% 밀린 58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 지분 6.15%를 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