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청와대 민정수석 김진국 아들 논란 하루 만에 사퇴, 문재인 즉각 수용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12-21 18:39: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아들 입사지원서 논란이 불거진 지 하루 만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1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김진국 민정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민정수석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415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진국</a> 아들 논란 하루 만에 사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즉각 수용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

전날 밤 김 수석의 아들이 최근 5개 기업 입사지원서에 '아버지가 김진국 민정수석', '아버지께 잘 말해 이 기업의 꿈을 이뤄드리겠다' 등의 내용을 적은 것이 확인돼 '아빠찬스' 논란이 불거졌다.

김 수석은 3월4일 신임 민정수석으로 인선됐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다섯 번째 민정수석이다.

김 수석은 이날 출근 뒤 사의를 밝혔고 문 대통령은 즉각 수용했다. 문 대통령은 별다른 말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