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배우자 김건희 의혹 사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1-12-17 15:54: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가 배우자 김건희씨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했다.

윤 후보는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국민후원금’ 모금 캠페인 행사를 마친 뒤 예고 없이 기자실을 찾아 “아내와 관련된 논란으로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배우자 김건희 의혹 사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가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배우자 김건희씨를 둘러싼 각종 논란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경력 기재가 정확하지 않고 논란을 야기하게 된 것 자체만으로 내가 강조해 온 공정과 상식에 맞지 않는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국민들께서 기대하셨던 바를 결코 잊지 않겠다”며 “과거 지녔던 일관된 원직과 잣대를 나와 가족, 주변에도 똑같이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아내와 관련된 비판을 겸허하고 달게 받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국민께 다가가겠다”고 말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