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주영 당진신협 과장, 김학영 미소신협 대리, 김성주 신협중앙회 행복나눔부문장, 황현정 청양신협 부장, 장성진 서로신협 대리가 16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2021 신협 사회적금융 성과공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
신협중앙회가 2018년부터 4년 동안 사회적경제기업에 1253억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신협중앙회는 16일 대전시에 위치한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1년 신협 사회적금융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가치경영에 관한특강 △신협 사회적금융 추진사례 공유 △사회적금융을 실천한 우수 직원에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신협중앙회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금융을 위한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전국 신협 71곳을 사회적금융 거점신협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신협중앙회는 이날 행사에서 2018년 출시한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대출상품인 ‘상생협력대출금’을 통해 올해 6월까지 기업 821곳에 1253억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453억 원, 2021년 500억 원을 지원했다.
신협중앙회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7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성주 신협중앙회 행복나눔부문장은 “신협은 금융협동조합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사회적금융 수행을 통해 사회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와 신협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