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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이사 사장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12-14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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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이사 사장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이사 사장.

박현일은 반도건설 대표이사 사장이다. 

부동산 개발, 도시정비사업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반도건설 실적 반등을 이뤄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1958년 4월25일 인천에서 태어났다. 

중견 건설사들이 진입하기 어려운 서울 도시정비사업의 수주에 성공하며 브랜드 가치 올리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공공택지를 매입해 개발사업을 진행했던 것들이 공급 감소로 급격하게 줄어들어 도시정비, 민간택지 개발, 임대주택 등 다른 분야의 실적을 끌어올리는 일이 절실하다.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축공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입사해 주택사업에서 근무하면서 삼성물산의 대표 주상복합아파트인 타워팰리스를 기획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맡았다. 

반도건설에 부사장으로 영입된 이후 1년6개월 만에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주택 영업과 초고층빌딩 설계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지식을 두루 갖춘 전문가다. 

취미는 유화 그리기이며 미술에 남다른 관심을 지니고 있다.

아내는 미술작품 해설가(도슨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외동딸도 화가다.    

경영활동의 공과
△ESG경영 강화
박현일은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2021년 하반기 철근구조체 높이 조절 바체어(bar chair) 개발로 국토부에서 ‘신기술지정증서’를 받았다

바체어는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할 때 철근을 제자리에 고정시켜 놓는 장치다.

건설현장에서 높이 1.5m 이상의 기초 철근공사에 주로 사용되는 ‘모자형 바체어’와 ‘H-형강’은 높이 조절이 어렵고 상부철근 하중이 일부 바체어에 집중되면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다. 

높이조절 바체어는 이런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상하(150mm 이내), 좌우(56mm 이내) 조절을 통해 바닥의 평탄도 오차와 좌우 오차를 줄일 수 있고 높이에 따라 부재의 규격을 달리해 바체어 1개당 최대 5톤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3m 간격으로 설치가 가능해 1.2m 간격으로 설치해야 하는 기존 공법보다 비용절감, 공사기간 단축 등 효과가 기대됐다.

용접 대신 전용클립을 사용한 접합방식으로 용접작업에 따른 위험요소와 불편함도 줄였다.

높이조절 바체어는 건설현장 100여 곳에 도입됐으며 안전하고 설치가 편리해 현장근로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높이조절 바체어는 약 2년에 걸쳐 반도건설과 바로건설기술, 에이엔유씨엠건축사무소가 공동연구하고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검증 실험을 거쳐 개발됐다. 

2021년 7월2일 반도건설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 인증을 취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은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와 관련된 모든 활동을 시스템을 통해 자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한 경영체계로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만든 제도다.
  
반도건설은 인증 취득을 위해 임직원 대상 안전시스템 교육, 본사·현장 안전운영 프로세스 구축, 대표이사 주관 안전관리 실태점검 및 교육강화, 협력사와 상생을 통한 사전 안전관리시스템 공유, 회사자체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등 노력을 이어왔다. 

박현일은 안전보건 담당부서를 대표이사 직속부서로 개편하고 증원 및 전담인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도입에 앞장서 왔다. 

2022년 1월에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앞둔 가운데 반도건설은 2019년부터 사망사고가 없다.

반도건설은 안전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한화건설, 호반건설과 함께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1년 하반기 건설업 자율안전컨설팅 대상업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Who Is ?]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이사 사장

▲ 반도건설 실적.

△사전제작 콘크리트 진출
박현일은 2021년 10월21일 기존 사업과 시너지, 지속성장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사전제작 콘크리트(PC, Precast Concrete)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반도건설은 2021년 6월 경기도 여주시에 약 3만3057㎡(1만여 평) 규모의 사전제작 콘크리트 공장부지를 매입한 데 이어 최근 인근에 야적장 부지를 확보해 사전제작 콘크리트공장으로 리모델링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공장에 최신설비를 도입해 2022년 상반기 시제품을 생산하고 사전제작 콘크리트제품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반도건설은 사전제작 콘크리트 공장에서 한 해 3만㎥ 규모의 할로우코어 슬래브(HCS)를 주력으로 생산하기로 했다. 

할로우코어 슬래브는 고강도 콘크리트에 응력(Pre-Stress)을 가해 만든 콘크리트 판으로 면적이 넓고 기둥이 적은 시공현장에 주로 적용한다. 환기시스템, 난방 등 다양한 곳에 응용이 가능한 부재로 알려져 있다. 

반도건설은 사업초기에는 자체 아파트현장에 사전제작 콘크리트 물량을 공급하고 생산시스템이 안착하면 외부영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사전제작 콘크리트 공법은 공장에서 미리 만든 기둥, 보, 슬라브 등 콘크리트 부재를 현장에서 조립해 설치하는 공법이다. 

현장타설과 비교해 공정과 관리과정이 줄어들고 균열, 누수 등이 생길 가능성이 적어 안전성이 높고 품질이 좋은 콘크리트 부재 생산이 가능하다고 반도건설은 설명했다.

공사 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 발생량도 최소화할 수 있어 친환경공법으로 분류된다.
[Who Is ?]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이사 사장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정완순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장과 2021년 7월2일 서울 강남구 반도건설 본사에서 열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반도건설>

△서울 도시정비사업 수주로 주택사업 확대 발판 마련
반도건설은 2021년 8월31일 서울 양천구 대경연립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세대 수가 186세대에 불과해 총공사비는 406억 원으로 사업비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반도건설이 4년 만에 서울에 입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수주한 재건축 아파트에는 반도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반도유보라’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돼 브랜드를 서울에 알리는 계기로도 삼을 수 있다. 

반도건설은 2017년 서울 영천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한 이후 서울에서 한 건도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지 못했다. 

서울 도시정비사업은 대부분 대형건설사들이 수주를 따내 중견건설사들이 진입하기 어려운 시장으로 여겨진다. 

진입하기 어려운 만큼 사업을 따냈을 때 상징성도 크다. 특히 이름을 알리기 쉽지 않은 중견건설사들에게 서울 사업 수주는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지방의 사업 수주까지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겨진다. 

△개발사업으로 사업 다각화 추진
박현일은 개발사업을 확대하며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도건설은 2020년 10월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한 '고양장항지구 주상복합 M-1블록' 개발용지를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고양장항지구 주상복합 M-1블록은 토지주택공사가 고양장항지구에 공급한 용지 가운데 가장 크다.

반도건설은 이번에 낙찰받은 용지에 아파트 1694세대와 상업, 문화복합시설을 지을 계획을 세웠다. 총사업비는 1조7천억 원에 이른다. 

반도건설은 2020년 들어 경북 경주시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부지' 안의 공동주택용지 B-4, B-5블록 2개 용지를 매입했고 미국 LA한인타운 중심가에 주상복합 'The BORA 3170'를 착공했다. 

반도건설은 공공택지 공급 감소로 2017년을 정점으로 실적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반도건설은 주택분양사업을 주력으로 했기에 실적 회복을 위해서는 사업 다각화가 절실하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건설경기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준비해왔다"며 "특히 지난 50년 동안 쌓은 부동산 개발사업자(디벨로퍼)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데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실적 감소세
반도건설이 2018년부터 실적에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건설은 2020년 매출 5798억 원, 영업이익 252억 원을 거뒀다.

2019년보다 매출은 27.0%, 영업이익은 74.7% 줄었다.

반도건설은 2017년을 정점으로 3년 연속 실적이 뒷걸음질했다.

매출은 2011년 3150억 원에서 2017년 1조9300억 원을 넘어설 정도로 성장했지만 2018년부터는 내리막길을 걸어왔다. 

반도건설 실적 위축세는 공공택지 공급 감소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반도건설은 그동안 신도시에서 공공택지를 매입해 아파트를 지어 분양하는 방식으로 외형을 확대해왔는데 이런 기존 성장방식을 한계에 부닥친 것이다. 실제 2019년 들어 반도건설은 공공택지를 한 곳도 확보하지 못했다. 

반도건설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택지 개발, 도시정비, 해외사업, 임대주택사업 등을 더욱 확대하려 노력하고 있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급락
반도건설의 시공능력 평가 순위가 급락했다.

국토교통부가 2021년 7월 발표한 2021 시공능력평가에서 반도건설은 34위를 자지했다.

2020년과 비교하면 20계단이나 순위가 하락한 것이다.

2016년 44위에서 2017년 27위로 뛴 뒤 2018년 12위까지 올랐던 반도건설은 2019년 13위, 2020년 14위로 조금씩 순위가 낮아졌다.

반도건설의 순위 급락에는 공공택지 물량 감소에 따른 실적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반도건설은 2017년 주택분양 호조와 함께 도시정비사업, 지식산업센터 분양 등에서 성과를 거둬 처음으로 2018년 시공능력평가 20위권 안에 들었다.

반도건설은 도시정비사업에 공을 들여 2017년 서울 영천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서울 도시정비사업은 대부분 대형건설사들이 수주를 따내 중견건설사들이 진입하기 어려운 시장으로 여겨진다. 

공공사업과 지식산업센터분야에서도 2015~2017년 동안 3천억 원 이상의 실적을 쌓았다. 울산 전시컨벤션센터, 경기 성남 지식산업센터 등이 대표적 수주성과로 꼽힌다. 

주력인 주택분양사업에서는 수도권, 부산, 대구를 중심으로 2014~2018년 동안 4만 가구가량을 공급했다. 
[Who Is ?]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이사 사장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이사 사장(왼쪽 세 번째)과 주승호 한국기술사회 회장(왼쪽 네 번째)이 201년 4월29일 서울 강남 반도건설 본사에서 기술자문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도건설>

△반도건설 대표이사 사장에 올라
박현일이 반도건설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반도건설은 2017년 1월17일 내부 임원인사를 통해 박현일이 부사장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박현일은 유대식 반도건설 대표이사 부회장과 함께 공동대표를 맡게 됐다. 

박현일은 주택사업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춰 권홍사 반도그룹 회장으로부터 반도건설을 한 단계 더 키울 적임자로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건설은 대규모 택지 공급이 줄어들면서 주력인 주택분양을 보완할 사업 다각화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박현일은 반도건설이 향후 비중을 두고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도시정비사업, 임대산업, 상가분양 등을 꼽았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 원 달성
반도건설이 2015년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 원 이상의 수주를 따냈다. 

반도건설은 2015년 12월22일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3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평리3구역 재건축사업은 2901억 원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3층, 19개동으로 아파트 1684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반도건설은 평리3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며 2015년 수주액이 1조1813억 원에 이르렀다.   

앞서 반도건설은 2015년 들어 평리3구역 사업 외에 부산 북구 구포3구역 재개발사업, 청주 사직3구역, 광주 남구 월산1구역, 창원 내동연합 재건축 사업 등을 수주했다. 

반도건설이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 원을 넘는 수주액을 확보한 것은 2015년이 처음이다. 
   
△반도건설로 자리 옮겨 
박현일이 반도건설에 영입됐다. 

반도건설은 2015년 7월1일 박현일이 부사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박현일은 그동안 삼성물산에서 주택사업부장(전무)을 맡고 있었다.  

반도건설은 초고층빌딩 전문가인 박현일이 주상복합 등 고층 주택사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현일은 삼성물산 주상복합 브랜드인 트라팰리스 관련 프로젝트를 이끌었고 이후 타워팰리스를 기획하는 데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   

△삼성물산 주택부문 이끌어
박현일이 삼성물산 주택부문에서 다양한 성과를 냈다. 

박현일은 2004년 삼성물산 상무보에 오른 뒤 주상복합인 트라팰리스 프로젝트 매니저를 맡았다. 

당시 삼성물산은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관련 브랜드 개발에 공을 들였다. 

박현일은 설계공학박사 출신으로 초고층 주상복합 기획의 적임자로 여겨졌다. 

서울 목동 트라팰리스, 잠실 갤러리아팰리스, 용산 파크타워 등의 현장소장을 맡아 직접 현장에서 초고층 주상복합 건설 과정을 이끌기도 했다. 

이런 경험은 박현일이 이후 삼성물산의 대표 주상복합아파트인 타워팰리스를 기획하는 데도 바탕이 됐다.

박현일은 2014년에는 주택사업본부장에 올라 삼성물산 주택사업을 총괄했다. 

분양, 도시정비사업 수주 등 국내 주택영업에 집중했는데 특히 리모델링시장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관련 역량을 강화하는 데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전과 과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실적 반등을 이끌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권홍사 전 반도그룹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전문경영인체제 강화를 선언한 만큼 박현일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반도건설은 2010~2017년 동안 공공택지 아파트 분양사업을 기반으로 급격히 외형을 키웠지만 주택경기 하락과 공공택지 공급감소로 2018년부터 실적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건설 매출은 2011년 3150억 원에서 2017년 1조9300억 원까지 늘었다.

하지만 2018년 매출 1조5700억 원을 거두며 실적이 후퇴했고 2019년에는 매출 7950억 원, 2020년에는 5798억 원으로 2017년의 30% 수준까지 떨어졌다.  

박현일은 부동산 개발사업과 도시정비사업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민간부지와 공공부지를 매입해 아파트,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을 짓고 있으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도 주상복합건물을 착공했다.

2021년에는 서울에서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면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평가/사건사고
◆ 평가
[Who Is ?]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이사 사장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이사 사장(뒷줄 가운데)이 2020년 12월18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장애인 생활시설 천사의집에서 '2020 유보라 희망나눔, 행복실천' 행사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반도건설>

주택 영업, 주택 건설 등 주택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로 꼽힌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1위인 삼성물산의 주택사업부장(전무) 출신으로 삼성물산 초고층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목동 트라팰리스’, ‘잠실 갤러리아팰리스’ 현장소장을 맡았고 서울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이촌 ‘래미안 첼리투스’ 등의 사업도 총괄했다.

설계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아 특히 초고층 설계분야에 뛰어난 전문지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182cm, 90kg의 건장한 체격을 갖춰 건설현장에서도 쉽게 눈에 띈다.  

취미는 유화 그리기이며 미술에 남다른 관심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아내는 미술작품 해설가(도슨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외동딸도 화가로 활약하고 있다.    

‘어떤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한다’를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존경하는 인물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장군인 에르빈 롬멜을 꼽는다. 

좋아하는 책은 세네카의 ‘화’이고 좋아하는 영화는 ‘모정’과 ‘케인호의 반란’이다.  

종교는 천주교로 영세명은 이냐시오다.

박사학위 논문으로 '초고층 주거단지내 커뮤니티시설로 이용실태 및 요구도 분석을 통한 시설계획에 관한 연구'(2013)를 썼다. 

◆ 사건사고

△삼성물산 민원인 사찰 
박현일은 삼성물산의 민원인 사찰사건 책임자로 지목돼 보직 해임된 적이 있다.  

삼성물산은 2015년 3월16일 최지훈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 명의로 블로그에 민원인 사찰사건과 관련해 사과문을 올렸다. 

최 사장은 사과문에서 "저희 임직원들이 주주총회 준비 과정에서 민원인 동향을 감시하는 매우 잘못된 행동을 했다. 도저히 있을 수 없고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무엇보다 민원인 당사자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 사건의 책임자로 주택사업부장인 박현일을 보직 해임했다. 

삼성물산 고객만족팀 직원들은 삼성 계열사들의 주주총회가 열린 2015년 3월13일 서울 성북구 길음동 삼성래미안 아파트에 사는 민원인 1명을 감시하고 미행하는 등 사실상 민간인 사찰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당시 삼성물산 직원의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는 민원인 집 주변 상황과 옷차림, 이동 경로 등을 자세히 보고하는 메시지가 잇달아 올라왔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이사 사장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조명래 엘에스이피에스 대표이사가 2021년 3월10일 서울 강남구 반도건설 본사에서 열린 '친환경·준불연 단열재 기술협력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반도건설>

2004년 삼성물산 건설부문 주택기술본부 상무보로 승진했다.

2007년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무에 올랐다. 

2010년 삼성물산 건설부문 전무로 승진해 주택사업부 주택공사팀장을 맡았다. 

2014년 삼성물산 건설부문 주택사업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5년 반도건설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2017년 반도건설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 학력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건국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건국대학교 건축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건국대학교 건축공학과에서 설계공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 가족관계

권금미씨와 결혼해 1남1녀를 두고 있다.  

◆ 상훈

2011년 12월8일 주택건설의 날에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 기타

저서로 2006에 출간한 ‘단상’이 있다. 

2017년 CEO스코어에서 선정한 ‘500대 기업 CEO 경영성과 순위’에서 매출 10조 원 미만 기업 최고경영자 가운데 3위에 올랐다. 

1위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사장, 2위는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사장이었다. 

어록
[Who Is ?]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이사 사장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이사 사장(왼쪽 두 번째)이 2020년 12월14일 서울시 강남국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재해 근로자 지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도건설>

"이번 신기술 인증은 지속적으로 협력사와 상생협업하고 연구지원을 진행한 성과다. 협업을 확대해 차별화 상품과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환경과 안전까지 생각한 더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2021/11/09, 높이조절 바체어로 국토부신기술지정증서 받은 것을 알리며)

“우수한 품질의 사전제작 콘크리트제품을 자체적으로 생산해 반도건설의 건축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 반도건설은 사전제작 콘크리트사업 진출을 계기로 공사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친환경공법 도입에도 노력하겠다.” (2021/10/21, 사전제작 콘크리트 시장 진출을 알리며)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대를 맞아 ESG 상생경영을 통해 협력사들과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 (2021/10/13~14, 협력사와 ESG 상생경영 온택트 간담회를 진행하며)

“협력사가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동참하고 협조한 덕분에 반도건설 현장에서 공사가 잘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더불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상생협력과 공존공생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2020/10/06, 반도건설 서울 본사에서 열린 협력회사와 화상간담회에서)

“협력사의 발전이 곧 반도건설의 발전이라는 마음으로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진행하고 있다. 애로사항 해소를 비롯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상생협력에 노력할 것이다.” (2019/12/10, 경기도 용인시 KB증권 연수원에서 열린 동반성장 워크숍에서)

“50층 이상을 개발하려면 상당한 기술과 추가 비용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부산이나 중국 상하이, 말레이시아, 두바이 등은 초고층건물을 지음으로써 국가나 도시의 위상이 완전히 달라졌다.” (2019/04/03,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반도건설은 협력사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구할 것이다. 그동안 건설현장에서 함께 노력해 온 협력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 (2019/03/19, 반도건설 부산 사무소에서 열린 우수협력사 대표 초청 간담회에서)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과 세계 경제의 영향으로 분양시장이 소비자 중심으로 개편됨으로써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다같이 힘을 모아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지난해 영업부서에서 시장에 맞는 체질개선을 한 것처럼 올해도 더 박차를 가해 변화하는 시장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2018/01/02, 반도건설 신년사에서)

"수도권 신도시에서 유보라만의 특화상품으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남 등 서울 정비사업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관련 조합들과 접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서울 신당동에서 뉴스테이를 진행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만큼 리모델링과 임대 등 다양한 형태로 연내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7/01/31,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가 부족해져 새로운 시장에 들어갈 준비를 해야 할 시점이다. 임대사업과 상가는 하나의 축이 될 수 있다.” (2016/06/10,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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