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산업이 780억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계룡건설산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광주선운2 A-1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 사업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룡건설산업, 광주광역시 선운아파트 건설공사 780억 규모 수주

▲ 계룡건설 로고.


계룡건설산업은 이번 계약으로 광주광역시 광산구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6개동, 828세대(공공분양 492세대, 행복주택 336세대)를 짓는다.

계약금액은 780억9495만230원이다.

이는 이번 사업 총공사금액 976억1868만7788원 가운데 계룡건설산업 지분 8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룡건설산업 2020년 말 연결기준 매출의 3.55% 규모다.

계룡건설산업은 “앞으로 사업추진과정 또는 공사도급계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계약금액과 계약기간 등은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