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4주째 내렸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6~10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3.0원 내린 리터당 1664.7원으로 집계됐다.
▲ 10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6~10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3.0원 내린 리터당 1664.7원으로 집계됐다. |
이 기간 경유 평균판매가격도 13.4원 하락한 리터당 1489.8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평균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13.6원 내린 1720.6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가격보다 55.9원 높았다.
부산 휘발유 가격은 1626.8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쌌다. 지난주와 비교해 14.4원 하락했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SK에너지가 1673.3원으로 가장 비쌌다. 알뜰주유소가 1637.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10일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은 1656.65원으로 전날보다 2.80원 내렸다.
12월 둘째 주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직전 주보다 배럴당 1.3달러 오른 72.9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와 오미크론 변이 우려 해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