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양동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가결, 특수학교 증축 도서관 건립

▲ 가양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서울시>

서울시 강서구 가양택지개발지구에 특수학교 증축과 도서관 건립이 결정됐다.

서울시는 9일 제2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가양동 1477번지 일대 가양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2020년 3월 문을 연 발달장애 특수학교인 서진학교가 증축된다.

2017년 서진학교 설립계획을 세울 때 주민들과 약속했던 주민이용시설인 복합문화시설(도서관)도 들어선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진학교 교사동을 증축해 교육공간을 넓히고 지역주민을 위한 강서도서관 가양분관을 지어 새로운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