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2021-12-09 20: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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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427명 늘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4058명이다.
▲ 9일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서울광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에 시민들이 줄서있다. <연합뉴스>
일주일 전인 2일 오후 6시 확진자 수 2720과 비교하면 1338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점을 고려하면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 것으로 전망된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은 2686명(66.2%), 비수도권은 1372명(33.8%)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292명, 서울 1169명, 부산 283명, 인천 225명, 경북 177명, 경남 156명, 대구 153명, 강원 128명, 충남120명, 대전 81명, 충북 80명, 전남 59명, 전북 54명, 제주 38명, 광주 29명, 울산 11명, 세종 3명 등으로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8일에는 오후 6시까지 확진자 수가 3631명으로 잠정 집계됐고 이후 0시까지 3471명이 늘어 최종 7102명으로 마감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