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518명 줄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3631명이다.
 
코로나19 확진 8일 오후 6시 기준 3631명, 전날보다 518명 줄어

▲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경의선 서강대역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한 어린이가 긴 줄 사이에 휴대용 의자에 앉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일주일 전인 1일 오후 6시 확진자 수 2340명과 비교하면 1291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점을 고려하면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 것으로 전망된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은 2399명(66.1%), 비수도권은 1232명(33.9%)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150명, 경기 874명, 인천 375명, 부산 239명, 경남 164명, 경북 141명, 대구 118명, 충남 114명, 강원 109명, 대전 79명, 전북 70명, 충북 58명, 전남 52명, 제주 40명, 광주 23명, 울산 19명, 세종 6명 등으로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