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의 임직원들이 사랑나눔기금을 기부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7일 2021년 사랑나눔기금 전달식을 열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9282만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 실장(오른쪽)과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이 7일 사랑나눔기금 전달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
사랑나눔기금은 현대엔지니어링에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2018년부터 실시한 모금활동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은 월마다 3천 원부터 3만 원까지 자발적으로 기금 모금에 참여해 왔다.
이를 통해 2021년에는 955명이 참여해 9282만 원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설명했다.
사랑나눔기금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개발도상국 교육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나눔문화를 통해 기부를 하는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기금은 국내 및 해외 어려운 이웃들에 생활환경,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