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이서현 2100억 규모 삼성생명 주식 팔아, 상속세 마련 목적인 듯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12-03 17:19: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삼성생명 주식 346만 주를 팔았다.

삼성생명은 이 이사장이 삼성생명 주식 345만9940주를 시간외대량매매(볼록딜)를 통해 매각했다고 3일 공시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831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서현</a> 2100억 규모 삼성생명 주식 팔아, 상속세 마련 목적인 듯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매각금액은 1주당 6만2500원으로 약 2188억 원 규모다. 

이에 따라 이 이사장의 삼성생명 주식은 691만9863주에서 345만9923주로 줄었다.

삼성생명 지분율은 3.46%에서 1.73%로 낮아졌다.

이 이사장이 삼성생명 주식을 매각한 것은 상속세 마련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10월 이 이사장은 고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상속받은 자산의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KB국민은행과 유가증권처분신탁계약을 맺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