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GM 쌍용자동차가 연말을 맞아 12월 대대적 판촉행사를 벌인다. 

◆ 르노삼성차, SM6 2021년형에서 최대 220만 원 할인

르노삼성차는 12월 연말을 맞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르노삼성차 한국GM 쌍용차, 연말 맞아 12월 할인폭 더 키운 판촉행사

▲ 더 뉴 SM6.<르노삼성차>


르노삼성차는 SM6 2021년형 모델을 현금으로 구매하면 200만 원을 할인해주기로 했다. 

여기에 7년 이상의 노후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SM6를 구매하면 20만 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QM6는 편의사양과 용품, 보증연장 구입지원비로 GDe 일부 모델에서 최대 15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지원한다.(시그니처 모델은 100만 원.)

LPe 모델 50만 원의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시그니처 모델은 20만 원.)

이와 함께 12월에 QM6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최대 36개월까지 고객이 원하는 할부기간 대로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웨이’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12월에도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구매혜택을 이어가기로 했다.

르노삼성차는 할부구매 고객들의 할부금 상환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최소 6개월까지는 이자만 납입하고 이후 36개월 동안은 원금과 이자를 균등상환할 수 있는 6개월 거치 할부옵션 구매방식을 추가해 납부기간을 최대 66개월까지 연장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커넥트II와 후방카메라용품 및 차량보험료 지원 등 최대 288만 원 규모의 특별혜택도 제공된다.

전기차 '르노 조에(ZOE)'는 현금 구매하면 100만 원 할인과 1년(2만 km) 무료주행 할 수 있는 50만 원 규모의 선불 충전카드를 받을 수 있다.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다자녀가구 등에 해당되는 고객들은 특별할인으로 50만 원을 깎아준다.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TWIZY)'는 현금으로 구매하면 50만 원을 빼준다. 

할부로 구매하면 무이자로 최대 60개월 분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2월 안에 주력 차종을 계약한 고객들은 이르면 12월 안에 차량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르노삼성차는 “내수 판매물량과 관련해 반도체 등 부품 확보 노력의 성과로 출고지연과 관련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SM6, QM6, XM3 등 부산 공장 생산 주력차종들은 12월이나 내년 1월까지 출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한국GM, 12월 트래버스 콤보할부로 구매하면 250만 원 현금지원

한국GM은 12월에도 ‘아듀2021, 쉐보레와 함께’ 프로모션을 새롭게 운영한다.
 
르노삼성차 한국GM 쌍용차, 연말 맞아 12월 할인폭 더 키운 판촉행사

▲ 트래버스. <한국GM>


이번 행사에서 콤보할부로 구매할 수 있는 차종은 트래버스와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스파크 등이다.

콤보할부 프로그램은 차량가격 현금지원과 할부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구매방식을 말한다.

콤보할부 프로그램으로 행사차종을 구매하면 트래버스는 250만 원, 2022년형 말리부는 180만 원, 트레일블레이저 50만 원, 스파크 30만 원 등의 현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트래버스(선수율 20%)와 말리부(선수율 10%)를 할부로 구매하면 최대 36개월 무이자 분할납부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7년 이상 된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 가운데 트래버스와 말리부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각각 30만 원과 20만 원의 추가 현금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GM에 따르면 12월 콤보할부를 포함해 추가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트래버스 LT 프리미엄 트림(등급)을 기준으로 30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쌍용차,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에어 ‘스페셜 할부’ 구매 때 최대 80만 원 현금지원

쌍용차는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 동안 할부 조건에 따라 최대 80만 원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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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란도 R-플러스 블랙. <쌍용자동차>


이번 행사를 통해 차량 구매하면 할부조건에 따라 최대 80만 원을 지원하는 스페셜할부 및 제로할부, 장기 저리할부, 로열티 프로그램, 노후차 지원 등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혜택을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티볼리와 티볼리에어 코란도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50만 원의 현금할인이나 쌍용차의 최첨단 안전주행시스템인 ‘딥 컨트롤패키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행사차량을 선수금 없는 스페셜 할부(4.3%이율로 최대 72개월할부)로 구매할 때 80만 원 현금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 뉴 렉스턴 및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도 스페셜 할부로 구매하면 50만 원의 현금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올 뉴 렉스턴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5년이나 주행거리 10만km 안에서 무상보증을 해주는 프로그램과 90만 원 상당의 고급 틴팅(햇빛차단 필름) 시공권을 지원한다.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칸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2.9% 이자율로 최대 36개월 분할납부하거나 3.5% 이자율로 최대 60개월 분할납부(선수율 10%)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쌍용차를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7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에게 차종에 따라 최대 30만 원, 조기폐차 대상차량(혹은 15년 이상 경과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이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구매하면 20만 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 기존 쌍용차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재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30만 원을 깎아주는 쌍용 패밀리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