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소폭 늘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8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진 29일 오후 6시 기준 1811명, 최종 3천 명선 될 듯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습. <연합뉴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수에는 그동안 중간집계를 하지 않았던 부산까지 포함됐다.

부산을 제외하면 1734명으로 28일 0시부터 오후 6시 기준 1653명(부산 제외)보다 81명이 많다.

1주일 전인 22일보다는 87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731명, 경기 334명, 인천 176명 등 수도권이 1241명으로 전체의 68.5%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 확진자를 보면 부산 77명, 충남 71명, 대구 70명, 경북 66명, 강원 53명, 경남 50명, 광주 41명, 충북 40명, 전남 27명, 전북 25명, 제주 22명, 대전 17명, 세종 9명, 울산 2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천 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에는 오후 6시까지 확진자 수는 1763명으로 잠정 집계됐고 이후 0시까지 1656명이 늘어 최종 3309명으로 마감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