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기업평가 동국제강 기업 신용등급 'BBB'로 상향. "현금창출 좋아져"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11-29 11:30: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국제강의 기업 신용등급이 한 단계 높아졌다.

한국기업평가는 기업 정기평가에서 동국제강 기업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29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됐다.
 
한국기업평가 동국제강 기업 신용등급 'BBB'로 상향. "현금창출 좋아져"
▲ 장세욱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회장.

앞서 한국신용평가가 10월 동국제강의 기업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한 이후 올해만 2번째다.

한국기업평가는 “동국제강이 수익성을 개선해 영업현금 창출력이 높아진 점과 지속적으로 차입금을 줄이고 있는 점을 반영해 기업 신용등급을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2021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EBITA마진(법인세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을 매출로 나눈 값)은 15.0%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포인트 높아졌다.

EBITA마진은 기업의 현금창출능력을 매출로 나눈 것으로 동일한 산업군 안에서 수익성을 비교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이와 함께 부채비율도 감소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올해 3분기 누적 부채비율은 연결기준으로 140%로 집계됐다. 2020년 12월 말 153.6%보다 13.5%포인트 낮아졌다.

한국기업평가는 "동국제강이 'DK 컬러 비전 2030' 실현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대응, 설비 개선 등으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높아진 영업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감당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