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446명 줄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2072명으로 집계됐다. 2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진자 수인 2518명보다 446명 감소했다.
▲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모습. <연합뉴스> |
이는 17개 시도 가운데 확진자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은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합계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934명, 경기 366명, 인천 215명 등 수도권이 1515명으로 73.1%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경북이 97명, 대구 75명, 강원 70명, 충남과 경남은 각각 67명, 전남 37명, 광주 33명, 대전과 제주 각각 29명, 충북 26명, 전북 17명, 울산 8명, 세종 2명 등이다.
16개 시도에서 모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 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최근 1주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3185명으로 3천 명을 웃돌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