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자회사의 웹툰과 웹소설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된다.

넷마블은 개발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2022년에 12종의 웹툰과 웹소설을 카카오페이지, 타파스미디어, 픽코마를 통해 독점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넷마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플랫폼에 웹툰 웹소설 12종 독점제공

▲ 넷마블 로고.


한국 작품으로 독점공개를 검토 중인 작품은 '범이 내려왔다'로 유명한 혜돌이 작가의 웹소설 '신우렁각시전'(가제), '재벌집 막내아들'을 집필한 산경 작가의 웹소설 '회사원 하대수'(가제) 등이다.

미국 작품으로는 DC코믹스 그린랜턴을 집필한 저스틴 조단 작가의 웹툰 '아르테미스'가 있고 일본 작품은 엔돌핀 작가의 웹툰, 웹소설 '엔노우즈누' 등이 있다.

남주현 넷마블에프앤씨 지식재산개발실 남주현 실장은 “훌륭한 한미일 작가들과 함께 새로운 세계를 쌓아 올리는 과정은 항상 기쁘다”며 “글로벌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웹툰, 웹소설 제작을 통해 대작 지식재산 확보를 위한 도전은 계속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