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국토부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수상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11-17 11:24: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회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가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나란히 입상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인 현대제뉴인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에서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최고혁신상을, 현대건설기계가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국토부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수상
▲ 현대두산인프라코어·현대건설기계가 스마트건설 챌린지20201에 참여한 모습. <현대제뉴인>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4차산업 기반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건설기술을 발굴, 지원하고 속도감있는 현장 적용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기술경연대회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자동화'부문에서 통합 스마트건설 플랫폼 사이트 클라우드와 결합한 원격제어 기반 굴착 자동화기술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인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이 기술은 드론으로 3차원 측량을 하고 토공물량을 도출, 5세대 통신에 기반을 둔 원격제어기술과 반자동화기술을 결합해 현장 시공을 완료하는 것이다.

현대건설기계는 굴착기작업 자동화 솔루션 하이어시스트(Hi ASSIST) 기술로 '건설자동화'부문 혁신상을, 센서를 통한 자동정지 스마트안전 솔루션 하이디텍트(Hi DETECT)로 '스타트안전'부문에서도 혁신상을 받았다.

현대건설기계는 2022년 초 자체개발한 머신 가이던스와 머신 컨트롤기술을 탑재한 신형 15톤급 휠 굴착기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2023년에는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한 안전시스템도 개발하기로 했다. 

현대제뉴인 관계자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 동반수상으로 건설기계부문에서 스마트건설 구현을 위한 기술을 이끄는 업체로 증명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