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상장계열사 주가가 거의 다 하락했다.

10일 LG화학 주가는 전날보다 3.9%(3만 원) 내린 73만9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LG그룹주 하락 많아, LG화학 3%대 LG전자 LG생활건강 2%대 밀려

▲ LG 기업로고.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의 주가 급락 영향으로 이날 배터리 및 전기차 관련기업 주가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LG 주가는 2.98%(2800원) 떨어진 9만1200원, LG전자 주가는 2.85%(3500원) 하락한 11만9500원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

LG생활건강 주가는 2.3%(2만8천 원) 밀린 119만1천 원,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95%(400원) 빠진 2만1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LG헬로비전 주가는 1.48%(100원) 떨어진 6670원, LG유플러스 주가는 0.7%(100원) 하락한 1만4250원으로 각각 마감했다.

반면 LG이노텍 주가는 전날보다 1.64%(3500원) 상승한 21만7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