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기술보증기금 신임 이사장에 김종호, 청와대 민정수석 지내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11-08 17:27: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술보증기금의 신임 이사장으로 김종호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올랐다.

청와대는 8일 김 전 수석을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 신임 이사장에 김종호, 청와대 민정수석 지내
▲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후보자를 추천하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 뒤 대통령에게 제청해 임명한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4년 11월7일까지다.

김 이사장은 1962년 생으로 부산 중앙고, 서울대 법학과, 단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93년 행정고시 제37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문화체육부 사무관, 감사원 재정경제감사국 제1과장, 교육감사단장, 공공기관 감사국장을 비롯해 대통령 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 민정수석비서관 등을 지냈다.

김 이사장은 28년 공직생활을 통해 재정, 경제, 공공기관 운영, 산업, 중소벤처정책 등 주요 국정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공직 경험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술보증기금 관계자는 “김 이사장이 국정 전반에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유관 기관과 원활한 협조를 통해 기술보증기금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