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B금융, 서울 압구정에 VIP 전용 국내 최대규모 자산관리센터 열기로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11-08 17:04: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금융그룹이 서울 압구정에 고액자산가를 위한 국내 최대규모 자산관리센터를 연다.

KB금융그룹은 2022년 7월 '압구정 플래그십 PB(프라이빗뱅커)센터'를 개설하고 국내 자산관리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겠다고 8일 밝혔다.
 
KB금융, 서울 압구정에 VIP 전용 국내 최대규모 자산관리센터 열기로
▲ KB금융그룹 압구정 플래그십 PB센터 조감도.

압구정 플래그십 PB센터는 자산가들을 위한 팀 단위 고객관리, KB형 패밀리오피스 모델 등 차별화된 운영방식을 도입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전문화된 자산관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KB국민은행은 설명했다.

압구정센터에는 팀 단위의 PB고객 관리모델이 처음 도입된다.

스타급 PB와 센터에 상주하는 세무·부동산·법률·신탁·투자 전문가들이 협업해 고객의 자산을 관리한다. 

투자금융과 연계한 구조화 상품, 랩어카운트(증권사에서 운용하는 종합자산관리 방식의 상품) 등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증권사의 투자 전문가도 배치한다.

'KB형' 패밀리오피스 모델도 선보인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상속, 증여 및 가업승계 등 자녀 세대로의 부의 이전까지 고려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압구정 플래그십 PB센터는 국내 PB센터 전용 건물 중 최대 규모로 건축된다.

지하 1층은 KB 갤러리와 아트홀을 만들어 문화·예술 공간으로, 지상 2층은 고객들이 휴식을 취하는 카페 형태의 라운지로 꾸며진다. 

3층에서 7층까지는 예술, 책, 문화 등을 담은 상담공간으로 구성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압구정 플래그십 PB센터 구축을 통해 특화된 서비스로 자산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며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금융그룹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PB브랜드 '골드&와이즈'는 전국 80여 개 복합점포 및 900여 개 은행 VIP라운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펄어비스 목표주가 하향, 차기작 '붉은사막' 출시 지연 반영"
키움증권 "반도체 소·부·장 내년 2분기 회복 시작, 저가매수 나서야 할 시점"
[리얼미터] 정당지지도 민주당 52.4% 국민의힘 25.7%로 두 배 격차
TSMC 일본 파운드리 공장 '연내 가동' 재확인, "반도체 품질 대만과 동일"
NH투자 "KT 내년 성장 전망, 올해 4분기는 퇴직 비용으로 영업손실 불가피"
NH투자 "HK이노엔 목표주가 하향, 미국 복제약 조기 출시 가능성에 케이캡 가치 낮아져"
대신증권 "대웅제약 나보타 미국 점유율 상승세, 메디톡스 소송 영향 제한적"
테슬라 내년 상반기 3만달러 대 저가 전기차 '모델Q' 출시
하나증권 "은행주 환율 안정화 시 주가 반등 가능성, 하나금융 BNK금융 주목"
iM증권 "기술혁신 가속화 미국증시 기대감 키워, 물가는 우려 요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