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화열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평가팀장(왼쪽)이 5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상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속성가능성지수 평가에서 국토교통부문 1위를 12년 연속 차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 Sustainability Index) 국토교통부문 1위 기업으로 1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공동 개발해 국내 대표 48개 업종, 202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계량화한 지수다. 소비자,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2만3천여 명의 의견을 바탕으로 측정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지원 확대, 기업경영 투명성 강화, 소비자 불만 및 분쟁 해결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항공산업 및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공사의 노력을 인정받아 12년 연속으로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에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바탕으로 ESG 가치 확산에 앞장섬으로써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