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로 콘크리트학회 작품상 받아

▲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전경.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한국콘크리트학회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롯데건설은 4일 사단법인 한국콘크리트학회가 개최한 ‘2021년 가을 학술대회’에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의 시공 우수성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는 대지 면적 5만9461㎡에 지하 2층, 지상 4층의 학습동 1개 동과 숙소동 2개 동, 강의실 49실, 객실 286실로 조성됐다. 

롯데건설은 이번 작품상을 통해 2019년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2020년 세종 레이캐슬 클럽하우스에 이어 업계 최초로 3년 연속 작품상을 받게 됐다.

한국콘크리트학회는 1989년 설립돼 현재 1만여 명이 넘는 개인 회원과 400여단체의 특별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전문 학술단체다. 

한국콘크리트학회 작품상은 콘크리트 구조물의 설계와 시공이 우수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한국콘크리트학회에서 3년 연속 작품상을 수상한 것은 연구개발을 꾸준히 확대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저감 친환경 콘크리트 재료기술, 디지털 전환(DT) 기반 최신 시공기술 개발 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