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을 비롯한 롯데그룹 유통 및 식품계열사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1일 롯데쇼핑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4.29%(4500원) 오른 10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롯데쇼핑 주식을 62억 원가량, 기관투자자는 19억 원 정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약 79억 원을 순매도했다.
롯데지주 주가는 1.07%(350원) 상승한 3만3050원에,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0.18%(50원) 더해진 2만77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0.69%(1천 원) 내린 14만4500원에, 롯데푸드 주가는 0.39%(1500원) 하락한 37만9500원에거래를 끝냈다.
롯데제과 주가는 0.39%(500원) 낮아진 12만8천 원에, 롯데지주 우선주 주가는 0.19%(100원) 밀린 5만2300원에 장을 종료했다.
롯데칠성음료 우선주 주가는 7만1100원으로 제자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