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유통 및 식품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내렸다.

29일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전날보다 7.91%(1만2500원) 급락한 14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롯데그룹주 대부분 내려, 롯데칠성음료 7%대 롯데푸드 1%대 하락

▲ 롯데칠성음료 로고.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내렸다. 외국인투자자는 35억 원가량을, 기관투자자는 13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4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롯데칠성음료 우선주 주가는 3.53%(2600원) 하락한 7만1100원에, 롯데푸드 주가는 1.80%(7천 원) 내린 38만1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롯데지주 주가는 1.36%(450원) 밀린 3만2700원에,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1.07%(300원) 낮아진 2만7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롯데제과 주가는 0.39%(500원) 빠진 12만8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반면 롯데쇼핑 주가는 0.48%(500원) 오른 10만5천 원에 장을 마쳤다.

롯데지주 우선주 주가는 5만2400원으로 제자리에서 거래를 종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