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주가가 대체로 하락했다.

28일 액토즈소프트 주가는 전날보다 15.21%(2천 원) 급락한 1만1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게임주 거의 다 내려, 액토즈소프트 베스파 펄어비스 룽투코리아 급락

▲ 액토즈소프트 로고.


액토즈소프트는 27일 위메이드 자회사인 전기아이피를 대상으로 냈던 가압류 이의 항고를 법원에서 기각했다고 밝혔다. 

액토즈소프트는 게임 미르의전설2 지식재산(IP)을 놓고 위메이드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두 회사는 미르의전설2 지식재산 저작권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다. 

두 기업의 분쟁과 관련해 전기아이피는 미르의전설2 등 액토즈소프트가 보유한 저작권 19종을 가압류할 것을 법원에 신청했는데 2020년 12월 이 신청이 인용됐다.

베스파 주가는 8.73%(1100원) 대폭 내린 1만1500원에, 펄어비스 주가는 8.54%(9800원) 크게 빠진 10만5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베스파 주가와 펄어비스 주가는 양쪽 모두 25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했지만 이날 나란히 하락으로 돌아섰다.  

룽투코리아 주가는 8.36(510원) 밀린 5590원에, 와이제이엠게임즈 주가는 7.12%(190원) 떨어진 2480원에 장을 닫았다. 

룽투코리아 주가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올랐지만 28일 하락으로 돌아섰다. 와이제이엠게임즈 주가는 25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가 28일 떨어졌다.

네오위즈 주가는 6.85%(1950원) 하락한 2만6500원에, 컴투스 주가는 5.91%(7900원) 밀린 12만57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엠게임 주가는 5.62%(570원) 빠진 9580원에, 위메이드맥스 주가는 5.13%(1200원) 내린 2만2200원에 장을 마쳤다.

한빛소프트 주가는 4.76%(280원) 떨어진 5600원에, 선데이토즈 주가는 4.64%(1100원) 하락한 2만26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조이시티 주가는 4.44%(500원) 밀린 1만750원에, 넷마블 주가는 4.26%(5500원) 빠진 12만35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미투온 주가는 4.07%(250원) 내린 5890원에, 게임빌 주가는 4.01%(2900원) 하락한 6만9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넵튠 주가는 3.91%(850원) 하락한 2만900원에, 액션스퀘어 주가는 3.85%(280원) 떨어진 6990원에 장을 닫았다.

넷게임즈 주가는 3.8%(600원) 밀린 1만5200원에, 플레이위드 주가는 3.6%(400원) 빠진 1만7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드래곤플라이 주가는 3.55%(75원) 하락한 2040원에, 크래프톤 주가는 2.96%(1만4500원) 내린 47만5천 원에 장을 끝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2.82%(1만8천 원) 빠진 62만1천 원에, 더블유게임즈 주가는 2.73%(1800원) 밀린 6만41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썸에이지 주가는 2.18%(60원) 떨어진 2695원에, 넥슨지티 주가는 2.11%(250원) 하락한 1만1600원에 장을 닫았다.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1.75%(1400원) 내린 7만8700원에, 웹젠 주가는 1.62%(450원) 빠진 2만7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SNK 주가는 1.59%(300원) 밀린 1만8600원에, 골프존 주가는 1.55%(2200원) 내린 14만100원에 장을 닫았다.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1.3%(1700원) 떨어진 12만9300원에, 바른손이앤에이 주가는 0.98%(15원) 하락한 1515원에, NHN 주가는 0.68%(500원) 낮아진 7만33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베노홀딩스 주가는 1.17%(70원) 오른 606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