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호 NH투자증권 WM사업부대표(오른쪽)와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이 10얼27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빌딩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스리랑카의 친환경 농업협동조합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투자증권> |
NH투자증권과 월드비전이 스리랑카 농업협동조합을 지원한다.
NH투자증권은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과 스리랑카 농업협동조합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김경호 WM사업부 대표와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등이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했다.
NH투자증권과 월드비전은 스리랑카의 친환경농업 협동조합 지원 사업을 후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수익의 일부분을 스리랑카 농업협동조합을 위해 한국 월드비전에 지원한다.
한국 월드비전은 NH투자증권의 후원금으로 스리랑카 동부지역 바티깔로아군의 농민과 취약계층을 돕는 협동조합 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경호 NH투자증권 WM(자산관리)사업부대표는 “스리랑카 극빈지역에서 친환경농업을 활용한 농민들의 협동조합에 기술적, 재정적인 지원을 후원하기로 했다”며 “농협금융지주의 철학과 NH투자증권의 비즈니스모델을 활용한 ESG 경영을 구현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NH투자증권에서 스리랑카의 농민들에게도 손을 내밀어 주심에 감사하다”며 “오랫동안 스리랑카 친환경 농업협동조합을 지원했던 전문성을 살려 효과적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