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정 기자 dajeong@businesspost.co.kr2021-10-27 15: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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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가 모든 손잡이 제품의 항균인증을 획득했다.
LX하우시스는 27일 ‘LX지인 도어’에 적용되는 손잡이 13종이 시험검사인증기관인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으로부터 ‘KL-항균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 LX하우시스 한국위류시험연구원으로부터 항균인증을 획득한 문 손잡이 제품 모습.
KL(KATRI LABEL)-항균인증은 세탁에 관련된 제품과 기타 공산품에 살균, 항균, 탈취 등 특정한 기능이 있음을 검증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LX지인 도어 손잡이에는 표면에 가시광촉매 항균 코팅을 입혀 빛을 받으면 광촉매가 활성화돼 유해균을 저감하는 방식의 항균 기술이 적용됐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한 기능성 테스트 결과에서 LX지인 도어 손잡이는 1000룩스(lux) 정도의 실내 LED 조명에 24시간 노출되자 유해균인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모두 99% 이상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의 장기화로 일상생활 속에서 위생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만큼 항균기능을 확보한 도어제품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출시되는 LX지인 도어 모든 제품에 항균성능을 확보한 손잡이가 적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