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14명으로 집계됐다.

27일 NHK와 지지통신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이날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71만7779명, 누적 사망자 수는 1만8234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314명으로 전날(153명)보다 161명 늘었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314명으로 늘어, 중국 본토 포함 59명

▲ 지난 6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스타디움에서 코로나19 음성 증명서 또는 백신 2회 접종 증명서를 지닌 관람객이 입장권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오사카부 51명, 효고현·아이치현 각각 35명, 도쿄도 29명, 홋카이도·가나가와현 13명, 오키나와 12명, 지바형·나라현 각각 11명 등이다.

중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9명으로 집계됐다. 본토 신규 확진자는 50명이다.

본토 확진자 50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네이멍구자치구 32명, 구이저우성 5명, 산둥성 4명, 간쑤성 4명, 베이징시 3명, 닝샤후이족자치구에서 2명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9명은 상하이시·광둥성 각각 2명, 천진시·랴오닝성·푸젠성·산둥성·광시좡족자치구에서 각각 1명 나왔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27일 누적 확진자는 9만6899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