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장기 미거래 신탁을 찾아주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NH농협은행은 10월25일부터 11월19일까지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 NH농협은행은 10월25일부터 11월19일까지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 |
장기 미거래 신탁은 신탁 만기일 또는 최종 거래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한 신탁으로 대부분 소액계좌다.
장기 미거래 신탁 보유 여부는 농협은행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계좌 잔액이 5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 우편이나 전화를 통해 안내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장기 미거래 신탁을 보유한 고객은 신분증을 챙겨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되고, 잔액이 50만 원 이하라면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서도 해지할 수 있다.
최순체 농협은행 신탁부 부장은 "고객이 잊고 있는 자산을 찾아드리고자 매년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금융소비자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고 권익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