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1423명으로 5일째 1400명대 유지

▲ 10월24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423명으로 집계돼 전날보다 줄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142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5만1899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1423명으로 전날(1508명)보다 85명 감소했다. 20일에 1571명이 발생한 뒤로 5일 동안 1400명대를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0시 기준 신규 1423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1395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520명, 경기 521명, 인천 103명 등 모두 1144명(80.4%)이다.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충남 64명, 충북 39명, 부산 32명, 대구 31명, 경남 27명, 경북 24명, 강원 13명, 전북 10명, 전남 9명, 대전·제주 각 8명, 광주 4명, 울산 3명 등 모두 272명(19.1%)이다. 세종시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유입 28명 가운데 공항이나 항만의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4명이다. 나머지 17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13명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21명 늘어 누적 2766명이 됐다.

코로나19가 완치돼 격리해제 된 확진자는 857명 증가해 32만3393명,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545명 늘어난 2만5740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