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한샘 인테리어사업 호조로 3분기 매출 늘어, 영업이익은 줄어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10-22 18:22: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샘이 인테리어사업 호조로 3분기에 매출은 늘었으나 대형매장 투자로 영업이익은 줄었다.

한샘은 2021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537억5700만 원, 영업이익 226억800만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한샘 인테리어사업 호조로 3분기 매출 늘어, 영업이익은 줄어
▲ 한샘 로고.

2020년 3분기보다 매출은 6.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7% 줄어든 것이다.

한샘 관계자는 "3분기는 가구업계의 전통적 비수기인데다 올해 대형매장 투자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줄었다"며 "4분기부터는 인테리어 브랜드인 '리하우스'사업 성장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매출 증가율을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3분기에는 리모델링사업부문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올해 3분기 사업부문별 매출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리모델링사업부문은 6%, B2B(기업과 기업 사이 거래) 사업부문은 2.6% 각각 늘었다. 가구 및 생활용품의 매출은 1% 줄었다.

특히 핵심 브랜드 ‘리하우스’사업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지난해 3분기보다 11.2%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