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현대건설 주가는 18일 직전 거래일보다 1.16%(600원) 내린 5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혼조, 현대오토에버 3%대 상승 현대제철 1%대 내려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 본사.


현대글로비스(-1.12%)와 현대제철(-1.06%) 주가도 1% 이상 내렸다.

이노션(-0.65%)과 현대위아(-0.46%), 현대모비스(-0.18%) 주가도 내리면서 18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6곳의 주가가 하락했다.

현대로템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동일한 2만3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차증권, 기아 등 5개 계열사 주가는 올랐다.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3.11%(3500원) 상승한 11만6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증권 주가는 0.79%(100원) 높아진 1만2800원에 장을 마쳤다.

기아(0.48%)와 현대차(0.48%), 현대비앤지스틸(0.27%) 주가도 1% 미만의 상승률을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