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대만 TSMC 3분기 매출 신기록, 일본에 반도체 파운드리공장 짓기로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10-14 21:16: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세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대만의 TSMC가 일본에 반도체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14일 블룸버그 등 외국언론에 따르면 웨어저자 TSMC 총재는 이날 열린 TSMC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일본에 22~28나노미터 공정 반도체 생산공장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대만 TSMC 3분기 매출 신기록, 일본에 반도체 파운드리공장 짓기로
▲ TSMC 로고.

TSMC의 일본 공장은 2024년 양산 시작을 목표로 건설된다. 착공은 2022년이다. 

니혼게자이신문은 올해 7월 TSMC가 일본 큐슈 구마모토현에 반도체 생산을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니혼게자이신문에 따르면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반도체는 소니와 일본 자동차회사에 우선 공급된다.

TSMC는 14일 실적발표에서 올해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4146억7천만 대만달러(약 17조5281억 원)를 냈다고 밝혔다.

2020년 3분기보다 11.4% 늘어난 수치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새로 썼다.

TSMC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710억 대만달러(약 7조2281억 원)이며 영업이익률은 41.2%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